도심에서 자연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는 어디일까요?
2025년 봄, 서울과 경기도 도심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들은 화려한 야경과 포토존, 그리고 문화 공연까지 더해져 풍성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장미부터 자작나무숲, 유채꽃과 양귀비까지 다양한 봄꽃들이 도시의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줍니다.
본 글에서는 대표 3대 도심형 꽃 축제의 일정과 포인트를 정리하고, 나들이 계획을 돕기 위한 비교표와 감성 포인트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서울 도심 속 야경과 장미가 어우러진 '서울 장미축제'
서울 중랑구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중랑천을 따라 펼쳐진 5km 장미길이 중심입니다.
특히 야간 조명이 더해진 장미꽃길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환상적인 비주얼로 유명하며,
"그랑로즈 페스티벌", "중랑아티스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 공연과 체험 부스가 함께 진행됩니다.
2025년에는 송가인, 부활 등의 대중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문화적 풍성함도 더해집니다.
야경과 함께하는 산책길에서의 인생샷 포인트 역시 SNS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자연 속 꽃의 파노라마, '자라섬 꽃 페스타'
경기 가평의 자라섬은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이 모두 찾는 꽃 명소입니다.
양귀비, 유채, 하늘바라기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펼쳐져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입니다.
우정의 정원, 무지개 정원 등 테마별 꽃 정원과 함께
버스킹 공연, 꽃 화관 만들기, 농산물 판매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2025년에는 5월 2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됩니다.
숲과 꽃이 어우러진 감성 쉼터,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
경기 용인의 자작나무숲에서는 벚꽃과 튤립,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을 숲길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작나무길과 벚꽃 터널이 만들어내는 조용한 분위기는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 인기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는 산책은 도심 속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용인과 안성 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도심형 꽃 축제 일정과 특징 비교표
축제명 일정 장소 주요 특징
| 서울 장미축제 | 5.16 ~ 5.24 | 서울 중랑장미공원 | 야간 조명 장미길, 대형 공연, 체험 부스, 포토존 |
| 자라섬 꽃 페스타 | 5.24 ~ 6.15 | 경기 가평 자라섬 | 유채·양귀비 등 꽃정원, 체험존, 농특산물 마켓, 힐링 산책길 |
| 용인 자작나무숲 축제 | 4.5 ~ 6.9 | 경기 용인 자작나무숲 | 벚꽃 터널, 튤립 정원, 피톤치드 숲길, 인생샷 포토존 |
꽃길 산책, 봄의 감성 포인트는 무엇일까?
"2025년 봄, 도심에서도 꽃길을 걷는다"는 말이 실현되는 시기입니다.
서울과 경기의 꽃 축제들은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문화, 힐링, 체험, 공연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적인 감성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꽃 + 야경 + 체험 + 인생샷’입니다.
SNS에서의 인증샷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계절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각 축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과 입장 정보, 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날씨에 맞춰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면 올해 봄, 가장 완벽한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