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디 갈까? 지역별·테마별 축제 완전 정리
따뜻한 봄이 무르익고 여름 문턱에 들어서는 5월 중순 이후,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서울의 꽃길 걷기부터 부산의 모래 조각, 제주도의 능소화까지
지역별로 특색 있고 테마가 확실한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과 테마 중심으로 축제를 정리해드립니다.
도심 속 꽃길 따라 걷는 감성 축제, 수도권 꽃 테마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봄꽃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가 다양합니다.
특히 서울 장미축제는 중랑천을 따라 이어진 꽃길과 조명 덕분에 밤에도 인파가 가득합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아우르며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고,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는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좋습니다.
축제명 일정 장소
서울 장미축제 | 5월 중순 | 서울 중랑구 |
자라섬 꽃 페스타 | 5.24~6.15 | 경기 가평 |
자작나무숲 봄꽃축제 | ~6.9 | 경기 용인 |
거리예술과 퍼포먼스, 춘천·양평에서 만나는 축제의 세계
5월 말에 펼쳐지는 춘천 마임축제는 전통적인 퍼포먼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입니다.
양평 모두봄날은 봄의 끝자락을 보내기에 좋은 감성적 분위기를 자랑하며
지역 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조용한 힐링형 축제로 손꼽힙니다.
"불쇼와 거리 퍼포먼스를 함께 경험하고 싶다면, 춘천을 향해 떠나보세요."
맥주, 바다, 모래! 부산과 영남권 여름형 대형 축제
영남권은 5월 중순부터 다채로운 테마로 도시 전역이 들썩입니다.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는 거대한 모래조각 전시와 퍼레이드가 함께 열리고,
센텀맥주축제에서는 다양한 수입·국내 맥주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야외 콘서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해한우축제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축제명 주요 콘텐츠 기간
해운대 모래축제 | 모래 조각, 체험, 퍼레이드 | 5.16~5.19 |
센텀맥주축제 | 맥주, 공연, 푸드트럭 | 5.29~6.8 |
김해한우축제 | 요리 체험, 시식 행사 | 5.22~5.25 |
밀양아리랑대축제 | 전통공연, 체험 부스 | 5.22~5.25 |
제주, 여름꽃과 능소화의 환상적인 조화
제주에서는 한여름까지 이어지는 자연 생태 중심의 여름꽃 & 능소화축제가 열립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꽃길,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많아
가족 나들이뿐 아니라 커플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제주만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초여름 제주에서 능소화 아래 걷는 경험,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특별한 주말을 위한 도심 속 시민 참여형 축제
서울 뚜벅뚜벅 축제는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콘셉트로
걷고, 놀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주말형 행사입니다.
부산 스텝업댄스페스티벌은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축제로,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Q: 서울 한복판에서 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요?
A: 네, 뚜벅뚜벅 축제는 잠수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추천 축제 타임라인
날짜 축제명 장소
5.16~5.18 |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 부산 해운대 |
5.16~5.19 | 해운대 모래축제 | 부산 해운대 |
5.22~5.25 | 김해한우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 경남 |
5.23~5.26 | 춘천 마임축제 | 강원 춘천 |
5.24~6.15 | 자라섬 꽃 페스타 | 경기 가평 |
5.29~6.8 | 센텀맥주축제 | 부산 해운대 |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5월 중순~말이 전국 축제의 절정기입니다
- 꽃 테마는 수도권, 퍼포먼스·전통은 영남과 강원권 중심
- 입장료, 접근성, 콘텐츠 다양성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